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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메이어로위츠의 렌즈로 담아낸 2021 가을/겨울 캠페인

"사진은 흘러가는 시간을 잠시 멈추는 존재입니다"

조엘 메이어로위츠(JOEL MEYEROWITZ)의 시각으로

 
 

사진작가 조엘 메이어로위츠가 토스카나 지역의 로드 트립을 재현해낸 2021 가을/겨울 캠페인의 매력을 완벽히 담아냈습니다.

 

“사진은 흘러가는 시간을 잠시 멈추는 존재입니다. 의식이 깨어있는 짧은 순간 동안 우리는 꿈에서 잠시 빠져나오게 되고, 마치 노인의 눈을 타고난 신생아처럼 돌연 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조엘 메이어로위츠는 사진이라는 매체에 대해 이렇게 정의내립니다. 루시와 루크 마이어로부터 겨울 캠페인 촬영 의뢰를 받아 자신만의 시각으로 새로운 질 샌더 캠페인을 담아낸 그는 이와 같은 정의를 통해 그의 이미지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지 추측할 수 있는 하나의 힌트를 제시합니다.

기하학적인 라인, 그리고 빛과 컬러의 조합으로 입체감 있는 조각 작품을 완성하는 메이어로위츠 특유의 스타일은 1960년대 뉴욕에서부터 아이코닉하고 유쾌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담아낸 사진으로 구현되었습니다. 그는 사진을 통해 패션과 추상성, 서정적인 컬러 포인트, 신체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주관성과 객관성의 한계를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그의 이미지를 바라보고 있으면 우리 모두가 인간이라는 존재로서, 그리고 공간, 자연, 그림자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떠올리게 됩니다.

메이어로위츠가 살아가는 공간이자 사진이 촬영된 장소인 토스카나의 르네상스 시대 회화 작품은 작품 내에 레퍼런스로서 확연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또한 토스카나는 루시와 루크 마이어가 처음 만났을 당시 이들이 거주하던 지역이자, 질 샌더 컬렉션 중에서도 장인의 수작업을 거쳐 가장 세련된 매력을 선사하는 작품이 탄생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전설적인 사진 작가이자 사상가이기도 한 조엘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 그는 거의 자기 자신만의 힘으로 사진이라는 예술에 컬러를 도입했던 진정한 혁신가입니다. 그의 감성과 유머 감각, 직감에 가까운 구성 능력을 거친 현실은 하나의 예술로 거듭납니다.” 루시와 루크 마이어는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루시와 루크의 주도로 현재 진행 중인 질 샌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며, 향후 책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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